무궁화 무궁화는 속이 빨간 보랏빛이다 무궁화는 군락을 이뤄도 보기 좋지만 무궁화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 홀로 피어 있어도 보기 좋다 무궁화가 홀로 피어 있는 모습은 누이 같이 푸근한 모습이다 그래서 무궁화는 유관순 누나를 떠올리게 된다 무궁화는 속이 빨간 보랏빛 자기만족/계절일기 2007.07.17
푸른 자연 파란 하늘은 청아함 푸른 산은 신선함 파란 바다는 가슴트임 푸른 강은 시원함 그들을 바라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살아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함 자기만족/계절일기 2007.07.16
계절 일기 칠월 중순 일요일 맑음 태풍이 비껴가며 장마를 밀어내고 바람은 시원하게 청아함을 주는데 휴일의 아침에서 부산함이 사라진 거리를 맛갈스레 마시며 출근하다 자기만족/계절일기 2007.07.15
바람이 되어 바람이 되어 구름을 깨워 푸른 하늘을 날아보자 바람이 되어 파도를 깨워 푸른 바다를 달려보자 바람이 되어 바위를 깨워 푸른 산을 올라보자 바람이 되어 이 여름은 가슴 시원하게 푸르러보자 눈이 부시도록 파란 바람이 되어보자 자기만족/계절일기 200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