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들지 않는 계절 - 9월 중순 철들지 않는 계절 - 9월 중순 시간은 가을에게제가 있을 자리를 내주었으나지독한 여름에 밀려제자리를 못 잡고 헤매고 있다 낼모레가 추석인데창고에 들어갔어야 할 선풍기 바람도 모자라에어컨으로 버티는 날들 계절만이 철이안 들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용산 어디 구석에어느 철들지 않은 인물도 제자리를 못 잡고 헤매고 있으니.. 자기만족/계절일기 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