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을 - 9월 하순 드디어 가을 – 9월 하순 심한 비바람이 지나자지독하다고 느껴질 정도로끈질기던 더위가 드디어 하루 만에 물러났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선풍기마저 필요 없어진선선한 날씨가 그지없이 반갑다 지난 무더위처럼 지겨운 인사들도국민의 비바람에 밀려훅~ 물러가면 얼마나 좋을까? 자기만족/계절일기 2024.10.05
잘 여물어가는 가을 - 10월 초 잘 여물어가는 가을 - 10월 초 유난히 철모르고 설쳐대던 여름이결국에는 밀려가고 그 자리에 가을이곱게 내려앉아 잘 여물어가고 있다 흐르는 시간이 계절을 바꾸어 가듯내 인생 또한 철이 바뀌고 있다 저기 저 산과 들처럼 잘 여물어 가기를... 자기만족/계절일기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