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은 여름 – 8월 말
그렇게 푹푹 쪄대더니
여름이 잘 익었다
산등성이를 타고
새 계절이 내려오니
햇볕은 따가워도
그늘에선 땀이 식는다
습기 없는 바람과
맑고 푸른 하늘
가을과의 입맞춤
아! 싱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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