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해는 열심히 불을 지펴대며
화력을 돋우고 있을 때쯤
도시를 넘기 위해 서두르는 자동차,
창밖으로 물안개 피듯
옅은 가을안개가 스쳐간다
도시의 숲강,
그린벨트 그곳엔 여태
땅구름이 살고 있었네
'자기만족 > 계절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겨울에 (0) | 2007.12.05 |
---|---|
12월 초하루의 휴일근무 (0) | 2007.12.01 |
가을 깊은 곳에서 (0) | 2007.11.06 |
10월의 마지막 밤 (0) | 2007.10.31 |
도시와 가을 아침 (0) | 2007.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