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계절일기

9월 24일, 제 계절

Sidonio 2010. 9. 24. 11:18

 

 

철모르던 계절이

추석 명절을 쇠더니

철이 들었는가?

 

눈부시게 파란 하늘에

전설같이,

가을이 선명하다

 

폭우로 푹 젖었던 상처가

조금 마르기는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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