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점 구름이 보이지 않아
잔잔한 미소를 지은 것처럼
파랗고 투명한 하늘
그 아래로 노란 햇볕이 맑게 내리는
어디인지 모르게 야금야금
그 노란 햇볕을 닮아가는 것처럼
조금은 낯선 빛깔의 앞산
더도 덜도 필요 없이 온도가 차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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