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朝夕)으론
차가운 바람으로
스펀지 찌부러지듯
납작해져도
한낮에는
따가운 햇볕으로
분수 물 뻗쳐나가듯
부풀어지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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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으로
스펀지 찌부러지듯
납작해져도
한낮에는
따가운 햇볕으로
분수 물 뻗쳐나가듯
부풀어지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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