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멍멍

무제

Sidonio 2007. 11. 7. 09:39

슬픔 짙어가듯

내 가을도 짙어 가는데

 

색바랜 잎새에

가느다란 추억이라도 적어

낯선 바람에 띄워 보내면

 

가을은 따라 날아가던데

 

슬픔은 역시 제자리

'자기만족 > 멍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  (0) 2007.11.09
별 같은 당신  (0) 2007.11.08
외로움  (0) 2007.10.21
홀로 외로운 이에겐  (0) 2007.09.20
갱년기  (0) 200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