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필 무렵 - 5월 하순 장미꽃 필 무렵 – 5월 하순 담을 넘어장미가 꽃을 활짝 피웠다는 건여름이 되었다는 것 여름이 되었다는 건뜨거워진다는 것 뜨거워진다는 건땀을 많이 흘려야 한다는 것 그렇게계절은 바뀌어 가고 있는데... 자기만족/계절일기 2024.05.28
봄과 여름 사이 - 5월 중순 봄과 여름 사이 – 5월 중순 계절이 봄과 여름 사이 골짜기를 지나는 즈음비가 지나가고 다시 맑게 갠 하늘 따가운 햇볕을 피해낮과 저녁 사이 즈음 나선동네 산 둘레길 비와 꽃들이 한바탕 지나간산길에는 숲 내음이 깊게 드리워져맑아지고 깨끗해지는 마음 그리고 몸 봄의 끝자락 저녁 햇살은아직도 힘이 남아 눈이 부시다 나도 아직 저 햇살처럼힘이 남아있는데... 밤이 멀지 않다 자기만족/계절일기 2024.05.17
아! 봄의 끝이여! - (5월 초) 아! 봄의 끝이여! - 5월 초며칠 비가 쉬지 않고 내리더니쾌청한 날에 눈 부신 햇살게다가 싱그러운 바람까지 겨울잠에서 깬 산등성이로는아카시아꽃들이 활짝 피어봄 잔치를 꽃향기로 가득 채우고산은 온통 푸르름으로 알록달록 아! 보내기 아쉬운이 아름다운 봄의 끝이여! 자기만족/계절일기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