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세월이 또 서쪽 바다로 넘어가면
동쪽 산 넘어 계절이 다가오고
살짝이 부는 바람에 또 삶이 흔들리면
오랜 추억들에 기대어
고향으로 흐르는 구름만 바라보네
그리움은 가슴 속에 패인 고랑으로 스치며
새장에 갇힌 행복은 시간의 열쇠만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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