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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족/멍멍
절망 후에
Sidonio
2008. 5. 23. 09:07
술 펐소?
슬펐소
슬펐소?
아팠소
아팠소?
슬펐소
슬펐소?
술 펐소
그래,
술 펐더니?
바닥에 깔린 가느다란 희망을 보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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