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아는 벌레는
밤이 깊도록 가을을 울고
둥근 달빛에 풀꽃은 고즈넉이
지워지지 않는 추억은
별빛이 되어선 내리고
갈대 우는 가슴엔
바람만 휑~
'자기만족 > 계절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을 지나칠 때면 (0) | 2007.09.18 |
---|---|
하늘 높은 가을엔 (0) | 2007.09.10 |
여름낮 가을밤 (0) | 2007.08.26 |
말복 지나고 일주일 후 (0) | 2007.08.23 |
비 여름 바람 (0) | 2007.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