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출근길 한 점 구름이 보이지 않아 잔잔한 미소를 지은 것처럼 파랗고 투명한 하늘 그 아래로 노란 햇볕이 맑게 내리는 어디인지 모르게 야금야금 그 노란 햇볕을 닮아가는 것처럼 조금은 낯선 빛깔의 앞산 더도 덜도 필요 없이 온도가 차분한 자기만족/계절일기 2009.10.07
10월 하순 며칠 비가 오가더니 날이 개이고 푸른 하늘이 아주 파랗습니다 스산한 바람이 불어대니 하얀 구름이 바쁘게 흐르고 하늘은 추워 보입니다 그리고 단풍은 더욱 짙어졌습니다 길가 가로수 대부분 곱게 단풍이 내리는데 어떤 나무는 물들다 떨어져 가지가 앙상합니다 제대로 된 것들은 아름다워지 보이.. 자기만족/계절일기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