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폭설 새해 첫 출근을 위해 서둘러 나선 길에 어느 시인의 말대로 눈이 뭐나게 내린다 평소보다 무척이나 조용한 골목길을 믿고 차를 끌고 큰 길을 나서자마자 서 있기를 15분 이건 아니다 싶어 차를 돌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다시 집으로 가서는 우산을 들고 길을 나선다 빠르고 안전하다는 전철을 믿고 .. 자기만족/계절일기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