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除夜) 해가 지면서 한 해가 가고 해가 뜨면서 한 해가 오는 밤, 찬바람에 계절이 꽁꽁 불경기에 마음도 꽁꽁 울려 퍼지는 종소리가 희망보다는 근심에 더 가까울지라도 겨울이 깊을수록 봄은 가까워지는 법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작은 불씨가 되어 봄이 오는 날까지 온기를 지켜보자구나! 자기만족/계절일기 200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