逝去 봄의 절정을 이루던 하얀 아까시꽃이 지더니 여름의 열정을 품고 빨간 덩굴장미가 피어날 무렵 노란 해바라기보다 진한, 큰 꽃이 떨어지다 하늘엔 푸른 강물이 흐른다 자기만족/계절일기 200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