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의 보석, 카메룬 하늘의 별보다 도시 불빛이 더 반짝이는 야운데의 밤거리가 잘 내려다보이는 몽페베 호텔에 잠 못 이루는 여객의 가슴을 잠재우는 갈바람 같은 바람이 분다 가로등만 호젓한 대로에 문득 스쳐가는 자동차 불빛은 한 낮 뜨거운 햇볕 아래 신발 한 짝만 달랑 이고 다니는 젊은 남정네의 심정을 알려나..... 자기만족/멍멍 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