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大寒의 비 입춘으로 시작한 24절기가 대한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날에 비가 내렸다 성난 호랑이 눈매처럼 매섭던 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풀려있다 소한에 언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는 속담이 있는 것이 괜한 것이 아닌가보다 언제나 녹을까 하던 눈얼음이 흔적이 없이 사라지고 거리는 다시 본래의 모습으.. 자기만족/계절일기 201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