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토요일
정해진 시간이 없어
푹 자고
여유 있는 아침을 보낸 후
오직 나 만을 위한 점심으로
성찬을 준비하여
왼손과 오른손이 서로 잔을 주고받으며
낮술을 한다
술잔에는 추억이
그림자처럼 달라 붙어있지만
마음은 여유강에서 뱃놀이를 하고 있다
근심은 일요일이라는 방화벽이 있어
제 힘을 발휘 못하고
꿈은 술잔 안에서 맴돌고 있으니
이것이 행복이 아니겠는가?

혼자만의 토요일
정해진 시간이 없어
푹 자고
여유 있는 아침을 보낸 후
오직 나 만을 위한 점심으로
성찬을 준비하여
왼손과 오른손이 서로 잔을 주고받으며
낮술을 한다
술잔에는 추억이
그림자처럼 달라 붙어있지만
마음은 여유강에서 뱃놀이를 하고 있다
근심은 일요일이라는 방화벽이 있어
제 힘을 발휘 못하고
꿈은 술잔 안에서 맴돌고 있으니
이것이 행복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