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었다
한지가 꽤 됐는데
여우비만 몇 차례 지나가고
월드컵의 뜨거움은
가슴에서 비워져 갔지만
그래서 차분한
상업주의와 오심으로 얼룩진
지구촌의 축제
그래서 아쉬운
월요일 아침,
햇살이 뜨겁게 내리는데
남부지방은
그래도 비가 많이 내리는 모양이다
- 태그
- 마른장마
'자기만족 > 계절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7일, 여유 (0) | 2010.07.07 |
---|---|
칠월 초하루 (0) | 2010.07.01 |
6월 22일, 逆理 (0) | 2010.06.22 |
6월 7일, 진하다 (0) | 2010.06.07 |
6월 3일, 喜와 悲 (0) | 2010.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