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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능 소 화 연가 - 향인(香忍) 황선화

Sidonio 2008. 7. 21. 09:35



 

향인(香忍) 황선화
 
   
 
작 품 명 :  능소화(나비의 사랑)
작품규격 : 15F(65cm x 53cm)
장 르 : 장지 위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능 소 화 연가

- 이 해 인 -

이렇게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은 그리움이
자꾸 자꾸 올라 갑니다

저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묵 속에도 불타는
당신의 그 눈길 하나가
나에겐 기도 입니다
전 생애를 건 사랑입니다.
 
 
 
작 품 명 : 능소화(나비의 사랑)
작품규격 : 50F(117cm x 91cm)
장 르 : 장지 위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능소화(나비의 사랑)
작품규격 : 20F(73cm x 61cm)
장 르 : 장지 위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능소화(나비의 사랑)
작품규격 : 15F(53cm x 65cm)
장 르 : 장지 위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능소화[나비의 사랑]
작품규격 : 20F(73cm x 61cm)
장 르 : 장지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능소화[나비의 사랑-만남]
작품규격 : 20F(73cm x 61cm)
장 르 : 장지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능소화
작품규격 : 15F(53cm x 65cm)
장 르 : 장지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능소화[나비의 사랑]
작품규격 : 20F(73cm x 61cm)
장 르 : 장지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튜울립..1
작품규격 : 변형50호(114cm x 88cm)
장 르 : 장지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튜울립..2
작품규격 : 변형50호(114cm x 69cm 약42.7호)
장 르 : 장지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능소화[나비의 사랑]
작품규격 : 10F(53cm x 45cm)
장 르 : 장지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능소화[나비의 사랑-만남]
작품규격 : 20F(73cm x 61cm)
장 르 : 장지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길..(코스모스)
작품규격 : 15F(53cm x 65cm)
장 르 : 장지 위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나리꽃
작품규격 : 변형8호(43cm x 33cm)
장 르 : 장지 위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풍접초
작품규격 : 20F(73cm x 61cm)
장 르 : 장지 위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하얀목련
작품규격 : 6F(41cm x 30cm)
장 르 : 장지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설경
작품규격 : 20F(73cm x 61cm)
장 르 : 장지 위에 채색,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7
 

 
Pardonne Moi- 남택상

[작가노트]

꽃은 피었다가 때가 되면 시든다. 자연의 이치라고들 말한다.
인간의 사랑 또한 때가 되면 자연스럽다. 그러나 시들지 않고 빳빳하게 지는 꽃도 있다.
마치 죽음과 운명에 항의 하듯이.....
나 자신은 꽃을 통해 사랑과 그리움에 대해 마음을 담아온 시간들이다.
사람이 잊지 못할 슬픔이나 고통은 없다고 들었다. 세월은 강철을 녹이고도 남을만큼 강하다고 말했다.

그 어떤 슬픔이나 기쁨도 세월 앞에서는 밋밋해지는 법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 세상에 사람이 잊거나 이기지 못할 슬픔이 있음을 안다.
세월이 흘러 추억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슬픔에 대해 그리움 그리고 사랑을,

시들지 않고 떨어지는 능소화에 나 자신을 비유해본다.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그 운명을 만드는 것 또한 인간이라고 말한다.
인생은 끝없는 여정이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또한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
내 자신을 꽃을 통해 사랑과 운명에 비유하듯이,야생화를 그리면서 추억,

그리고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징의 꽃으로 존재하기 위함이다.

작가 노트 중에서...


[약력]

황 선 화 아호 향인(香忍)
1971년생

학 력
200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 (석사과정)
1998년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시연회, 묵가와 신조형체전, 국제예술인 교류협회 회원
서울미술협회 한국화 분과위원, 신미술대전 초대작가.

 

  
 
carlas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carla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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