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멍멍
나이 든 다는 것
오래된 유리창처럼 찌들어 가는가?
그래서,
닦는다라는 말을 하는가?
생각없이 산 지 수년
찌든 때가 뿌옇다
아무래도
조금은 닦아내야 할 듯
어리던 때를 돌아보니
그 때는 참 맑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