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멍멍

닦는다라는 말

Sidonio 2008. 6. 12. 11:18

나이 든 다는 것

 

오래된 유리창처럼 찌들어 가는가?

 

그래서,

닦는다라는 말을 하는가?

 

생각없이 산 지 수년

찌든 때가 뿌옇다

 

아무래도

조금은 닦아내야 할 듯

 

어리던 때를 돌아보니

그 때는 참 맑았던 것 같다

'자기만족 > 멍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득력  (0) 2008.06.25
거리(距離)  (0) 2008.06.18
간구(懇求)  (0) 2008.06.05
내 가슴이 칠판이라면  (0) 2008.05.30
못잠(不眠)  (0) 200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