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여름 가을 겨울 12월 31일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가 빨라지는 신형기차들처럼 세월이란 것도 신종처럼 빨라지고 있는데 급행열차처럼 쉬지 않고 달려가는 시간 속에서 지나치는 간이역과 같은 이정표를 새기며 또 한 해를 추억창고에 집어넣는 날! 자기만족/계절일기 200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