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 성숙한 녹색이 산등성이를 타고 짙게 배어나던 여름날 갈 길을 잃은 장마가 오르락내리락, 수시로 더위에 물 뿌려대니 여름도 제 기력을 잃고 시름시름 여름 장사꾼도 덩달아 시름시름 카테고리 없음 200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