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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몽골 - 테렐지 국립공원

Sidonio 2010. 8. 16. 16:04

 



몽골 - 테렐지 국립공원

몽골은 카자흐스탄 다음으로 큰 내륙국으로 북쪽은 러시아, 남쪽은 중국과 맞닿아 있다. 이 나라의 국토 대부분은 황무지 및 농사를 짓기 힘든 스텝으로 덮여 있으며, 농지의 비율은 적다. 북쪽과 서쪽은 산악지대이며 남쪽에는 고비사막이 있다. 몽골의 면적은 156만4116 km2로, 아시아에서 6번째로 넓지만 인구는 약 290만 명에 불과하다. 수도는 울란바타르로, 몽골 인구의 약 38%(760,077명, 2000년 기준)가 거주하고 있다.

이 나라 인구의 30퍼센트 정도가 유목민 또는 준유목민으로 알려져 있다. 몽골의 인구 구성은 대부분 몽골인이지만, 소수의 투바인과 카자흐족도 포함되어 있다. 기타 소수 민족들은 몽골의 서쪽 지대에 거주하고 있다. 몽골인들이 가장 널리 믿는 종교는 티베트 불교이다.

테렐지(Terelj) 국립공원은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북동쪽으로 7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관광의 명소이다. 기암괴석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외국인은 물론 몽골 현지인들도 여름이면 자주 찾는 곳이다. 맑은 공기와 밤하늘의 별은 이곳의 자랑거리이며 특히 몽골의 전통 음식인 허르헉(뜨겁게 달군 돌을 이용하여 양고기로 하는 몽고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외국인들을 위한 모든 편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일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테렐지 국립공원 가는 길 
 
 
 

울란바타르에서 바가노르 방향 1시간정도 가면 에르데네 솜 (군) '처이징 벌덕'에 위치한 높이가 약 40m나 되는 세계 최대 높이의 징기스칸 동상과 전망대가 세워져있다. 몽골 10대 재벌에 속하는 젠코그룹에서 호텔 쇼핑센타 등의 관광객 편의시설과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촌 등 관광객을 위한 테마 파크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말의 꼬리에서부터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몸체 부분을 통과하여 말의 머리 부분까지 갈 수 있다.

 

 
 
 
 
 
 
 
 
동상 주위의 게르
 
 
 
 
 
몽골인들의 별장촌
 
 
 
테렐지 국립공원 안을 흐르는 톨강의 상류이며, 울란바타르의 젖줄이다.
 
 
 
 
 
 
 
 
 
 
 
 
 
 
 
 
 
 
 
 
 
 
 
테렐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중의 하나인 기암괴석, 그중에서 최고의 명소인 거북바위
 
 
 
거북바위 주변
 
 
 
 
 
 
 
 
 


출처 : Blue G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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