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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하루하루
서늘해지는 바람
여름이 넘겨준
바통을 이어받고는 냅다
가을이 줄달음이다
계절은 그렇게
릴레이를 즐기는데
마음 한구석은
휑뎅그렁한 건
단순히 나이 탓만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