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안의 사진이 본인입니다. 유일하게 교복 입고 있는 아이...
그때는 교복이 귀해서 애지중지 하느라
이미 다른 애들은 다 반팔로 갈아 입고 있는 데...ㅠㅠ
이 장면에서 시 하나.
어리던 시절로 거슬러 가면
- 박 형 -
물길을 걸어서
거슬러 거슬러 오르면
희미한 계곡엔
조그마한 웅덩이 하나
맑은 가슴이 담겨선
추억이 사는 곳
두 손을 모아
한웅큼 떠올리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가는 아쉬움
아마도
햇볕이 가장 따스했던
시절이었던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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