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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란?

Sidonio 2008. 4. 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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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Ubiquitous)는 라틴어 ubiquitas를 어원으로 하는 영어의 형용사로 '동시에 어디에나 존재하는(existing or being everywhere at the same time), 편재하는(遍在―, Omnipresent, Pervasive)'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장 처음 유비쿼터스라는 말을 사용한 사람으로 미국의 마크 와이저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1974년 네덜란드의 한 세미나에서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대 교수가 어느 세미나에서,“우리는 유비쿼터스적이고 분산된 형태의 컴퓨터를 보게 될 것입니다. 아마 컴퓨터라는 것이 장난감, 아이스박스, 자전거 등 가정 내 모든 물건과 공간에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지금의 유비쿼터스컴퓨팅 철학에 대한 초석을 제안하였다.

이 유비쿼터스 개념을 컴퓨팅과 연결시켜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적용시킨 것은 미국의 제록스에서 근무하고 있던 마크 와이저(Mark Weiser)이다. 마크 와이저는 1988년 제록스의 팰러앨토 연구소(PARC: Palo Alto Research Center)에서 일하면서 이전의 유비쿼터스 개념을 새로운 패러다임 이상의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마크 와이저는 유비쿼터스컴퓨팅(UC: Ubiquitous Computing)이란, 컴퓨터 패러다임의 제3의 물결로서, 네트워크 기반의 확장형 컴퓨팅 환경을 의미하며, 머지않아 수 백 대의 컴퓨터가 한 명의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는 유비쿼터스 시대 즉,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에 엑세스할 수 있는 세계’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유비쿼터스라는 개념을 확장시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유비쿼터스컴퓨팅 개념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컴퓨터공학에서 사용하는 유비쿼터스라는 철학적 개념이외의 다른 학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

기타 유비쿼터스 개념 설명.

1. 생물학에서 한 식물종이나 동물종이 세계적으로 넓게 퍼져 있는 것을 가리킨다.

2. 생태학에서는 CFC(염화불화탄소)나 카드뮴처럼 다량으로 소비되면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세계에 광범하게 확대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3. 신학에서는 편재를 가리킨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PC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TV, 게임기, 휴대용 단말기, 네비게이션, 센서 등 모든 기기가 서로 연결되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와도 통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네이버 - 두산백과

물이나 공기처럼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로,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1988년 미국의 사무용 복사기 제조회사인 제록스의 와이저(Mark Weiser)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당시 와이저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메인프레임퍼스널컴퓨터(PC)에 이어 제3의 정보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단독으로 쓰이지는 않고 유비쿼터스 통신,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등과 같은 형태로 쓰인다. 곧 컴퓨터에 어떠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냉장고·안경·시계·스테레오장비 등과 같이 어떤 기기나 사물에 컴퓨터를 집어넣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정보기술(IT) 환경 또는 정보기술 패러다임을 뜻한다.

유비쿼터스화가 이루어지면 가정·자동차는 물론, 심지어 산 꼭대기에서도 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컴퓨터 사용자의 수도 늘어나 정보기술산업의 규모와 범위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그러나 유비쿼터스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광대역통신컨버전스 기술의 일반화, 정보기술 기기의 저가격화 등 정보기술의 고도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러한 제약들로 인해 2003년 현재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휴대성과 편의성뿐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장점들 때문에 세계적인 개발 경쟁이 일고 있다.



 

 

 

 

 

다음 - 브리태니커

유비쿼터스 컴퓨팅, 또는 퍼베이시브 컴퓨팅(pervasive computing)이라고도 함. 시간과 장소, 컴퓨터나 네트워크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환경 또는 그 패러다임.
미국 제록스 팰러앨토연구소(PARC)의 마크 와이저가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차세대 컴퓨터의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알려졌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모든 사물에 컴퓨터 칩을 내장하여 상호 의사소통을 통해 보이지 않는 생활환경까지 최적화하는 인간 중심의 컴퓨팅 환경을 의미한다. 유비쿼터스가 실현되려면 가전제품·가구·자동차 등 모든 일상적인 사물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기술·나노기술·생명공학기술의 고도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진정한 유비쿼터스는 현재 개발되는 모든 첨단기술이 모이는 최종단계에 구현된다고 할 수 있다.
인터넷은 프로그래밍 분야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프로그래머들은 컴퓨터의 사용 및 조작을 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하기 위해 처리장치를 분산시키는 소프트웨어를 발전시켰다. 이러한 트렌드는 컴퓨터가 정보를 공유하고 복잡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항공사의 예약 시스템이나 은행의 자동입출금기 등과 같은 분산 컴퓨팅 애플리케이션(distributed computing application)은 데이타를 세계의 크고 복잡한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 결과, 사람들이 어디를 가든지 필요할 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칩으로 이용범위가 광범위하게 확장되었다. 지구상위치파악시스템(Global Positioning System/GPS)이 한 예이다. 미군이 발전시킨 위성 통신 및 위치파악 시스템인 GPS는 이제 GPS 수신장치만 있으면 누가 어느 장소에 있든지 접근이 가능하도록 상업화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컴퓨터 매핑 소프트웨어(computer-mapping softwares)의 결합으로 GPS는 특정인의 위치, 여행경로, 이동수단 등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단순히 컴퓨팅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사회문화까지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컴퓨터는 앞으로 사라지거나 아니면 물질적인 환경의 일부분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