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마음이
빛바래 초라해지던 날
길 잃은 양처럼
계절이 혼란스러워지던 날
너와 같이
이 가을을 잃어버린 날
그래서
푸른 하늘이
더욱 그립던 날
......
가슴은 뚝뚝
눈물 되어 흐르던 날
'자기만족 > 계절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에 (0) | 2007.10.08 |
---|---|
가을 저녁 (0) | 2007.10.04 |
가을을 칠하고 싶다 (0) | 2007.10.01 |
가을비가 스산해지면 (0) | 2007.09.30 |
가을비 내리니 (0) | 2007.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