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onio 2007. 2. 25. 11:48

널 처음 만났을 때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황홀했다

기뻤다

천국이라 생각했다

 

네가 떠난 후

 

지옥의 문은 그렇게 늘 

환상적으로 꾸며져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