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onio 2007. 2. 15. 11:34

이슬에 젖어

여린 풀잎처럼

떨고 있을 때

 

친구로 

때론 추억으로

때론 양심으로

때로는 등불로

다가와

카타르시스를 전해주는

 

너는

 

마음이 가난한 이에게

주어지는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