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멍멍

무명 바위

Sidonio 2007. 1. 31. 14:35

셀 수 없는

긴 세월을

비바람 맞으며

눈얼음 젖어도

 

말이 없어

표정 없어

돌이라 하였더니

 

그 뱃속엔

그리움 가득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