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계절일기

2월 7일, 입춘 즈음

Sidonio 2011. 2. 7. 10:08

혹독한 추위가

한바탕 난리처럼 지나고

 

계절의 장(章)이

바뀌려나 보다

 

막(幕) 내린 것처럼

거리에서 안개가 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