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onio 2007. 7. 15. 10:19

칠월 중순 일요일 맑음

 

태풍이 비껴가며 장마를 밀어내고

바람은 시원하게 청아함을 주는데

휴일의 아침에서 부산함이 사라진

거리를 맛갈스레 마시며 출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