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onio 2007. 4. 2. 15:59

황달 걸려 누렇게 뜬

밤하늘에 먼지 덮어쓴

달이 시름시름 웃고

 

이웃 잘 못 만난 죄로

찧던 방아 놓고

토끼가 헛숨을 쉬고 있네